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1년 상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6월 26일, 7월 3일 [[전라남도]] [[진도군]] [[관매도]] == * 보러 가기 - '''[Full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Qou_YOs-foM|1부]][[https://www.youtube.com/watch?v=f4UMYRWBOSM|2부]] / --'''[KBS World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3vasjN664rE|1부]][[https://www.youtube.com/watch?v=KUpsu7Ejm8M|2부]]-- 이번 여행지는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서 가장 아름답다고 꼽히는 '''[[관매도]]'''. 50여일만에 시작된 정상적인 체제에서 나PD는 이렇게 말한다. "Return to Basic". 그 말대로 1박 2일의 본래 취지에 맞는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숨겨진 보물 같은 곳을 찾는 여행'을 다시금 되새기며 여행을 시작했다. 오늘도 배고픔에 허덕이며 녹화를 시작해[* 그럴만도 했다. 진도에서 아침 10시 오프닝.] 징징대는 멤버들을 위해, 관매도로 가는 배 안에서는 6개 등급으로 차등준비한 도시락을 연대책임 복불복으로 고르게 했다. 각 스태프 대표가 멤버 한 명씩을 골라 그 멤버가 고른 도시락을 같이 먹는 복불복이다. 각 스태프팀별 멤버 선택과 멤버들이 선택한 도시락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멤버 || 스태프팀 || 도시락등급 || 도시락반찬 || || '''강호동''' || 스타일리스트팀+진행팀 || 1 || 밥+달걀프라이+불고기+비엔나소세지+김치 || || '''이수근''' || 오디오팀 || 2 || 밥+달걀프라이+소시지+김치 || || '''은지원''' || 촬영팀 || 3 || 밥+달걀프라이+달걀말이+깻잎 || || '''이승기''' || 연출팀(+밥차 아주머니) || 4 || 밥+자반콩+오징어채 || || '''김종민''' || 매니저팀 || 5 || 밥+멸치 || || '''엄태웅''' || 조명팀[* 이 중에서 한 여자 스태프는 하두 맛있게 먹어서 보는 사람이 더 불쌍해보일 지경이었다 ~~단무지를 우적우적...~~]+[[VJ]]팀 || 6 || 밥+단무지 || 관매도에 도착을 했는데, 강호동이 "1박~ !!"하면서 엄지손가락을 드는게 아니라 두 팔을 올렸다. 두 팔을 올리는 건 대체적으로 클로징 멘트인 "XXX로 놀러~ 오세요!!"할 때 주로 하는 행동인데... 관매도로 도착하자 미션이 주어졌다. 관매도의 경치를 배경으로 준비된 카메라 앞을 찾아서 사진찍는 미션으로, 3시간 안에 수행해야 하는 미션. 멤버들이 뛰지 못하게 물을 담을 물건들을 준비해 놓고 걸린 물건에 물을 담아 10%이상 흘리면 실패하게 했다. 이미지 게임을 통해 틀릴때마다 그릇이 작아지는데 중간에 '동물의 왕'질문이 나왔고 이에따라 남자라면 초등학교 저학년때 한번씩은 해 봤을 [[호랑이 VS 사자]]의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게임은 제쳐두고 나온 결과는 결국 동물의 왕은 사람이다...~~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닐텐데...~~ 게임에서 걸린 것은 커피잔. 아름다운 경치를 위해 멤버들은 물을 버리기로 결심. "말도 안되는 기획 잘 하셨습니다"라는 말과 함께 그 물을 [[나영석]]PD에게 뿌렸고, 나PD는 갑작스러운 물세례에 어쩔 줄 몰라하며 "니네 오늘 밤샘(촬영)이야 다"라며 발끈했다. 그 말에 은지원 왈, "(우리도 밤샘촬영이면) 니네도 밤새워야 돼"라며 대응했다. ~~좋은 자세다.~~ 원래대로라면 물을 쏟아낸 멤버들을 제외하고 저녁식사 복불복을 하려고 했으나, 모든 멤버가 물을 쏟아낸 대신 경치를 택한 대가로 저녁식사는 따로 복불복으로 개시되었다. 팀은 앉아있던대로 지원, 태웅, 종민 vs 호동, 승기, 수근. 초반에 잔재료와 비빔밥까지는 호동팀이 모두 싹쓸어갔으나, 게임 막판에 뒷심을 발휘한 지원팀이 메인요리인 톳 칼국수와 매운탕을 득템. 호동팀이 '''이기긴 이겼는데 이긴거 같지 않은 게임'''을 만들어 버렸다.[* 초반에 지원팀이 완패했던 이유는 종민과 태웅 때문. 엄태웅은 아직 적응단계라 그렇다고 치고, 김종민은...] 저녁식사를 거하게 한 후 이어진 수박 디저트 복불복에서 호동팀은 2승을 했으나 깻잎으로 이미 배가 부른 상태에서 수박을 또 먹으려니 역시나 '''이기긴 이겼는데 이긴거 같지 않은 게임'''이 되었다. 관매도 경치 미션을 실패한 관계로 밤샘촬영이 시작되고 제작진이 야심차게 준비한 첫번째 코너는 ''''내 마음은 이런데 네 마음은 어떻니?'''' 멤버들이 각자 격리된 채 '가장 친한 멤버'를 손바닥에 적어 커플이 나오면 무려 밤샘면제라는 특권이 부여된다. 밤샘면제가 걸렸기에 멤버들은 가장 친하다기 보다 나를 써줄것 같은 멤버가 누구일지, 누가 누굴 쓸지 머리를 굴려가며 이름을 적는다. 제일 관심의 대상은 맏형 강호동과 새멤버 엄태웅. 강호동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은 '호동빠 엄태웅은 분명히 강호동을 적었을 것이다.'라고 추측했지만 정작 본인은 강호동은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이라며 펜뚜껑을 굴려서 이름을 적었다.(...) 그리고 이수근은 이승기를 적을까 하다가 이승기가 강호동을 적을 것이라 예상했고 반대로 이승기도 이수근을 적으려다가 이수근이 강호동을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런데 정작 강호동은 이승기와 이수근은 절대 자신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엇갈린 사랑의 작대기속에 멤버들은 * 김종민→은지원 * 은지원→김종민 * 강호동→엄태웅 * 엄태웅→이수근 * 이수근→은지원 * 이승기→이수근 을 적어 은지원♡김종민만 커플에 성공하여 밤샘면제가 되었고 커플에 실패한 나머지 4명은 가슴에 삼천원만 남았다. 선택받지 못한 강호동과 이승기는 무서운 뒤끝[* 강호동은 엄태웅에게 아침 7시에 문자 보내지 말라며 엄태웅이 써진 오른손을 무시무시하게 노려봤고, 이승기는 이수근에게 자신이 선물한 한정판 운동화를 돌려달라고 했다.] 을 보이며 이수근과 엄태웅을 위협했다. 상처뿐인 사랑의 작대기가 끝나고 이어진 밤샘 두번째 코너는 커피타임. 일명, ''''1박 2일 이대로 괜찮은가.'''' 멤버들은 나PD가 차려준 커피와 과자를 먹으며 나PD와 함께 1박 2일의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하나 했으나...... 토론 시작 3분만에 '''1박 2일 이대로 괜찮다'''는 결론을 내리며 커피잔 건배와 함께 훈훈하게(?) 마무리. 밤샘 세번째 코너는 ''''야식 복불복''''야식으로 찐감자와 미숫가루가 나왔는데 이승기는 모두 탄수화물 덩어리라고 5대 영양소를 갖춰줄것을 요구했다. 밤샘면제권을 획득한 은지원과 김종민도 참가한가운데 야식을 획득한 멤버는 이수근, 이승기, 김종민. 이수근과 이승기는 저녁과 디저트에 방금 마신 커피로 안그래도 배부른데 찐감자까지... 역시나 '''이기긴 이겼는데 이긴거 같지 않은 게임(...)''' 야식 복불복 후 은지원과 김종민은 잠자리에 들고, 나머지 4명은 해변에서 ''''철인 3종경기''''를 가진다. 강호동은 엄태웅과, 이승기는 이수근과 팀이 되어 '코끼리 코 10바퀴후 3단뛰기', '양동이 쓰고 닭싸움'을 한 결과 강호동 팀이 승리. 닭싸움에서 이수근의 양동이가 벗겨지며 엄태웅에게 어이없게 패하자 나PD가 단호하게 '''"엄태웅 승!!!"'''을 연발하는 게 볼만하다. 4명은 새벽바다에 입수를 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한 후 강호동과 엄태웅은 잠시나마 눈을 붙이고 이승기는 함께 밤을 새는 스텝들에게 라면을 끓여주어 좋은 반응을 얻는다. 새벽 5시에 기상해 관매도의 6경과 7경을 감상한 후 마무리. [각주]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